<서환> 약세 개장후 장중 강세 패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0일 서울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은행권의 이월 '롱' 처분으로 하락했으나 저가매수세의 등장으로 낙폭을 줄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일대비 0.90원 낮게 출발한 후 오전 9시23분 현재 전일대비 0.70원 내린 1천151.2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전날 아시아환시에서부터 이어진 하방경직성이 뉴욕환시까지 이어져 전날 서울환시 마감무렵의 108엔대 초반을 유지했다.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동향이 미미하고 거래소 주가도 보합이다.
딜러들은 달러-엔의 장중 강세와 1천150원선에 형성된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을 이용해 장중 달러 매집 후 다음날 개장때 매도하는 패턴을 따른다며 이런 양상이 이날도 반복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업체 결제나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수요 등이 나오고 있지만 월말네고 시즌때문에 매물에 대한 부담이 일차적이라며 다른 변수들보다 달러-엔 추가 상승 내지 하락이 시장의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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