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상승.외평기금 한도 확대로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상승과 올해 외국환평형기금 한도 확대로 전일대비 강세를 보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일대비 1.30원 올라 개장한 후 오전 9시30분 현재 전일대비 2.90원 오른 1천155.6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무렵보다 0.60엔 오른 108.70엔서 거래됐다.
외국인들은 국내 증시에서 소폭 순매도를 보이는 가운데 거래소 주가는 전일대비 2%나 빠졌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상승세를 보이고 거래소 주가도 안 좋다며 이런 상황에서 올해 외평기금 한도 확대 소식이 서울환시에서도 달러 매수세를 강하게 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외평기금 한도 확대가 당국이 당장 개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미로 해석되지 않는 데다 1천155원선 위에서는 매물벽이 대기하고 있어 달러화의 추가 상승은 달러-엔의 추가 오름폭 확대에 달렸다고 예상했다.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