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미국 금융당국이 공격적 금리인상보다는 신중한 속도의 금리인상 방침을 시사함에 따라 원화와 엔화 등이 앞으로 몇달간 강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2일 런던소재 투자은행인 DKW의 아드리안 포스터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향후 금리인상을 점진적으로 단행할 것임을 시사함에 따라 경기순응적인 화폐들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몇달동안 원화를 비롯해 엔, 뉴타이완달러, 싱가포르달러, 뉴질랜드달러 등을 포함한 경기순응적인 화폐들이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