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급등에 오름폭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급등에 오름폭을 확대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1시12분 현재 전일대비 4.10원 오른 1천156.8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일본증시 하락여파 등으로 109.20엔대로 오전 108.70엔에서 추가 상승했다.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300억원대의 주식을 순매도했고 거래소 주가는 전일대비 3%선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딜러들은 달러-엔의 상승과 거래소 주가 약세로 시장에 달러 매수세가 우위라며 하지만 달러-엔이 상승할수록 엔-원 재정환율이 하락해 달러-엔 상승에 대한 민감도는 높지 않다고 말했다. 이들은 민감도가 높지 않은 것은 서울환시에 매물부담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며 달러-엔이 109.50엔에서 한 차례 걸릴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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