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100지수선물, 유가 급등 영향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나스닥 100지수선물은 유가가 급등세를 나타냄에 따라 경제 성장률 둔화 가능성이 제기돼 하락했다. 여기에 리먼브라더스가 인텔의 3.4분기 순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도 기술주들의 약세를 부추겼다. 오전 8시57분(뉴욕시간) 현재 나스닥 100지수선물은 기준 가격보다 12.50포인트(0.84%) 밀린 1,475.50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84센트 급등한 39.23달러에 움직였다. 증시전문가들은 유가가 35달러 이상에서 지속적으로 등락할 경우 경제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면서 따라서 유가 급등은 증시에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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