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유가, OPEC 부족분 원유 공급 발언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나이지리아, 이라크의 원유수출 감소분을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공급할 것이라고 밝힌 영향으로 하락했다.
오전 8시40분(뉴욕시간) 현재 8월 인도분 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67센트 밀린 38.98달러에 움직였다.
뉴욕 원유전문가들은 유가가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로 이틀간 상승했다면서 그러나 사우디가 나이지리아와 이라크에서의 공급 부족분을 OPEC이 추가 공급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유가가 반락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여기에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량 역시 75만배럴 정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유가 반락을 부채질했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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