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상승.역외매수로 추가 하락 주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8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상승과 일부 매수로 돌아선 역외세력의 영향으로 추가 하락을 주춤거리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9시45분 현재 전일대비 2.40원 내린 1천149.6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108.54엔으로 개장초에 비해 0.10엔 정도 올랐다.
거래소 주가는 약보합권으로 낙폭을 줄인 가운데 외국인은 100억원 정도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소폭 오르면서 일부 역외가 1천150원선 아래서 매수에 나섰다며 이 영향으로 달러 '숏 커버'에 나선 은행권과 대기결제수요가 작용해 달러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딜러들은 이들은 앞으로 여러 변수들이 상충돼 달러 낙폭 확대는 신중하게 이뤄질 것 같지만 여전히 개장 흐름은 하락쪽이라고 덧붙였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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