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 약세.외환당국의 의지 확인으로 강세
  • 일시 : 2004-07-09 09:28:49
  • <서환> 엔 약세.외환당국의 의지 확인으로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9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엔화 약세와 외환당국의 개입의지 확인 영향 등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일대비 1.50원 올라 출발한 후 오전 9시27분 현재 전일대비 1.80원 상승한 1천151.8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뉴욕환시에서 테러 경고에도 한때 109엔대까지 강세를 보였고 이날 아시아장에서는 108.80엔에서 지지되고 있다. 거래소 주가는 전일대비 강보합이지만 외국인은 주식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딜러들은 전날 외환당국자의 개입의지 확고 표현을 전해들은 데다 달러-엔이 강보합세를 보였다며 이 때문에 달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1천152원 넘어서는 매물벽이 대기하고 있고 달러-엔 추가 오름세도 미진해 달러의 추가 상승이 주춤거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윤여권 재정경제부 외화자금과장은 기업 채산성과 국제경쟁력을 볼 때 환율이 더 떨어지면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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