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증시-마감> 반도체주 약세로 소폭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12일 타이베이주가는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여 소폭 하락했다.
가권지수는 전주말에 비해 0.33%(18.98P) 하락한 5,758.74로 장을 마감했다.
세계 양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TSMC와 UMC는 메릴린치가 전세계 반도체 업체 투자의견 하향 조정한 것이 악재로 작용해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메릴린치는 최근 대만의 TSMC와 미국의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 세계 주요 반도체 업체들이 실적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전세계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의 '비중확대(overweight)'에서 '비중축소(underweight)'로 낮췄다.
반면 혼하이정밀과 치메이옵토일렉트로닉스 등 수출 비중이 큰 타 기술주들은 미국 기업들의 지난 분기 실적 개선 관측에 힘입어 상승, 지수 낙폭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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