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옵션> 달러-엔 변동성 9%대로 내려서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14일 해외 통화 옵션시장에서 1개월 달러-엔 옵션 변동성이 9%대로 진입했다. 산업은행의 한 옵션딜러는 "달러-엔 현물이 실질적으로 108-109엔에 갇히면서 달러-엔 옵션 변동성이 하락했다"며 "이 때문에 달러-엔에 영향을 많이 받는 달러-원의 정체는 더 심하다"고 말했다. 이 옵션딜러는 "전날 달러-원 옵션 1개월 변동성이 5%대에 진입한 후 여전히 변동성 매도세가 강하다"며 "하지만 매수세력이 별로 없어 거래는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달러-원 옵션 변동성은 전날 1개월 5.85/6.0%, 2개월 6.3/6.6%, 3개월 6.9/7.1%, 6개월 7.6/7.8%, 1년 8.15/8.4%였다가 이날 각각 5.8/6.2%로, 6.3/6.65%로, 6.9/7.2%로, 7.6/7.9%로, 8.15/8.4%로 별 변동이 없다. 또 달러-원 옵션의 25% 델타 R/R은 1개월물의 경우 전날 '중립'에서 변함이 없 다. 달러-엔 옵션 1개월물 변동성은 전날 10.0/10.2%에서 9.65/9.95%로 내렸고, 리 스크리버설(R/R)은 '풋 오버' 0.25/0.65%에서 변화가 없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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