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한때 109엔 돌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한때 109엔대를 넘어섰다.
14일 오후 1시20분 현재 달러-엔은 뉴욕종가 대비 0.23엔 오른 108.85엔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이날 오후 한때 109.02엔까지 오르며 109엔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일본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것이 달러-엔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참가자들은 이날 개장초반 UFJ와 미쓰비시도쿄금융그룹이 합병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엔화를 매수했으나 예상과 달리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자 엔화 매수를 중단하고 있는 상태다.
외국인들이 양사의 합병논의를 긍정적으로 보면서 일본증시에서 순매수를 나타내며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이같은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면서 외환시장에서 달러 상승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시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19.32엔(1.03%) 내린 11.489.30에 거래됐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