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가격, 소매판매 악화로 상승..405.60달러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금가격은 미국의 지난 6월 소매판매가 급감함에 따라 미 달러화의 對유로 낙폭이 확대돼 상승했다.
14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3.30달러(0.8%) 높은 405.60달러에 끝났다.
귀금속관계자들은 예상치를 하회한 경제지표가 발표됨에 따라 지난 몇주 동안 미국 경제성장세가 둔화됐다는 분위기가 확산됐다면서 이에 따라 달러화가 약세를 기록, 금가격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미국의 2.4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이전달의 4.5%에서 4.1%로 하향 조정되는 등 미 경제 성장 둔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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