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상승.역외매수로 상승..↑4.80원
  • 일시 : 2004-07-15 11:30:38
  • <서환-오전> 달러-엔 상승.역외매수로 상승..↑4.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5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의 소폭 강세와 역외매수 영향으로 상승했다. 달러-엔은 전날 뉴욕환시에서 미국의 소매판매 지수가 약하게 나온 영향으로 108엔대로 내렸다가 이날 109.40엔선까지 반등했다. 또 역외매수세가 가세한 것이 전날부터 달러 과매수(롱) 마인드를 가져온 역내 은행권의 매수심리를 북돋웠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152-1천160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달러-엔의 상승이 109.40엔에서 주춤거리고 있으나 역내 거래자들의 '숏 커버'식의 달러 매수세가 지속했다. 이에 대해 참가자들은 최근의 횡보장에 익숙한 은행권들이 고점매도에 나서려다가 일부 은행의 지속적인 달러 매수세에 '숏 커버'로 내몰리는 양상이 반복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달러-엔과 무관하게 달러화의 상승세는 지속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전망했으나 1천160원선을 넘어설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홍승모 신한은행 과장은 "전날 업체 네고가 많이 나와 이날 의외로 물량이 적게 나오고 있어 일단 시장포지션이 많지 않아 보인다"고 전했다. 홍 과장은 "달러화가 1차 목표가인 1천158원선에 바짝 다가섰기 때문에 시장의 목표가가 1천160원선 위로 올라섰다"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일대비 0.50원 내려 출발한 후 달러-엔 상승과 역외매수로 1천158원까지 올랐다. 이후 달러화는 달러-엔의 추가 상승 주춤으로 전일대비 4.80원 상승한 1천157.80원에 매매됐다. 한편 오전마감무렵 엔화는 달러당 109.32엔, 원화는 100엔당 1천58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54% 내린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181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1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