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뉴욕주 제조업지수 강세로 상승
  • 일시 : 2004-07-15 23:46:54
  • 美달러, 뉴욕주 제조업지수 강세로 상승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15일 뉴욕환시에서 미 달러화는 여타 경제지표들이 악화됐음에도 불구하고 뉴욕주의 7월 제조업지수가 호조를 보인 데 힘입어 주요 통화에 대해 상승했다. 오전 10시30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0.35엔 오른 109.51엔을 기록했다. 달러화는 한때 109.60엔을 기록해 지난 7월6일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12달러 낮은 1.2366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연방준비은행의 버펄로지점이 산출한 7월 제조업지수는 지난 6월의 수 정치인 29.9를 상회한 36.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뉴욕주 제조업지수가 27.8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일부 부문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지난 7월9일로 끝난 한주 동안 외국인투자자들이 일본증시에서 152억엔(미화 1억3천900만달러)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해 이전주보다 순매수 규모가 92%나 급감했다는 소식도 달러화의 對엔 강세를 부추겼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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