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110엔선 상향테스트 영향에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6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이 110엔선을 상향테스트 여파로 전일의 급등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일대비 4.10원 올라 개장한 후 오전 9시13분 현재 전일대비 8.20원 오른 1천169.1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전일 마감무렵 109.30엔대에서 109.90엔대로 상승했다. 거래소 주가는 전일대비 1.3%의 약세를 기록하고 있고 외국인의 증시 동향은 미미하다. 딜러들은 닛케이지수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엔이 110엔선 저항대를 상향테스트하고 있다며 이 여파로 역내 은행권과 역외세력의 매수세가 매우 강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하지만 달러-엔 110엔선 상향돌파 여부에 따라 서울환시의 오름폭이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달러-엔이 110엔선을 넘어서도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확신이 참가자들 사이에 형성돼야 서울환시도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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