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110엔 상향주춤에 '롱 스탑'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6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의 110엔대 상향테스트가 주춤한 영향으로 오름폭을 줄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9시45분 현재 전일대비 6.80원 상승한 1천167.7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110엔선에서 저항대를 맞이해 109.70엔대로 한 수준 내려섰다. 외국인은 증시에서 동향이 미미하고 거래소 주가는 약세를 지속했다. 딜러들은 달러-엔의 110엔대 진입기대가 약화하면서 일단 보유달러 처분이 일어났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 레벨이 1천171.40원에서 1천167원대로 급격히 낮아졌다고 전했다. 이들은 개장초부터 과도한 매수세가 있었기 때문에 달러-엔 상승세가 약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되면 현 레벨에서 몇 단계 오름폭이 더 줄여질 여지가 있다고 예상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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