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따라 등락..↑5.30원 1,166.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6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의 110엔대 상향테스트 영향으로 한때 1천170원선 위로 올라섰으나 달러-엔 추가 상승세의 주춤과 업체네고 등으로 오름폭을 줄였다.
달러-엔은 전날의 필라델피아연방준비은행의 7월 제조업지수가 예상외로 호조를 보임에 따라 110엔선까지 상승시도를 보였다가 수출업체 매물에 밀려 109엔대 중반으로 내려앉았다.
이에 따라 서울환시 달러화도 한때 폭등세를 보였다가 오름폭을 줄였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162-1천169원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달러-엔의 추가 상승이 담보되지 않자 역내외에서 모두 매수세가 약화됐다.
주말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오후에 달러-엔 오름폭이 더 줄어든다면 서울환시도 상승세가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
최영진 외환은행 딜러는 "1천165원선에서는 지지될 것 같다"며 "달러-엔 109.50엔선도 지지되고 있기 때문에 1천165원선에서는 매수세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최 딜러는 "하지만 1천168원선에서는 매물이 대기하고 있을 것 같다"며 "오후장세는 레인지 장세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일대비 4.10원 상승한 1천165원에서 출발한 후 달러-엔 상승세와 역내외 매수세로 1천171.40원까지 올랐다. 이후 달러화는 달러-엔 상승 주춤과 업체네고로 1천164.70원으로 내렸다가 오전 12시2분 현재 전일대비 5.40원 상승한 1천166.3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엔화는 달러당 109.59엔, 원화는 100엔당 1천63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0.09%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262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5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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