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매수로 상승탄력 붙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0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엔화 약세와 역외매수 등의 영향으로 1천160원선을 뚫고 오르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일대비 2원 올라 개장한 후 오전 9시21분 현재 전일대비 4원 상승한 1천161.5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108.42엔으로 전일대비 0.20엔 정도 올랐다.
외국인의 증시 동향은 아직 미미한 가운데 거래소 주가는 전일대비 약세 출발했다.
딜러들은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역외세력의 매수세가 우위를 보였던 여파가 서울환시 개장초에도 이어지고 있다며 이 때문에 서울환시의 달러화가 1천160원선 위로 올라섰다고 전했다.
이들은 경제 펀데먼털 개선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이 원화 가치에 부담인 가운데 앞으로 달러-엔의 추가 상승과 이에 따른 역외동향이 다시 관전포인트가 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들의 뒷받침없이는 달러화가 전주같은 급등세를 보이기는 힘들다며 전주 달러 상승세가 과도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의 달러-원 1개월물은 1천162원에 마쳤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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