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美달러, 도쿄주가 약세로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美달러화가 도쿄주가 급락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20일 오후 2시55분 현재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뉴욕종가 대비 0.33엔 오른 108.56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06달러 오른 1.2446달러를 기록했고 엔화에 대해선 0.47엔 오른 135.16엔에 거래됐다.
시장관계자들은 도쿄주가가 급락세를 보임에 따라 달러가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77.63포인트(1.55%) 내린 11,258.37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전문가들은 도쿄주가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달러가 엔화에 대해 상승했지만 여전히 중기적인 시각은 약세쪽으로 무게가 실려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공격적 금리인상 가능성이 줄어들고 일본의 경기회복이 궤도에 오르고 있는 점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구마가이 준이치 NLI 연구원은 "미국의 공격적 금리인상 가능성이 희석됨에 따 라 달러-엔의 약세마인드가 강화되고 있다"며 "달러-엔이 올 연말까지 105엔대를 테스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달러-엔이 올해까지는 110.05엔대에서 상승세가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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