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초반> 美달러, 그린스펀 증언 앞두고 보합권 밀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보합권으로 밀려내려왔다.
20일 오후 5시40분(한국시간) 현재 달러-엔은 뉴욕종가 대비 0.05엔 오른 108.28엔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108.56엔대에 머물렀던 아시아종가보다 0.30엔 가량 하락했다.
시장관계자들은 도쿄주가 급락 여파로 달러-엔이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시장이 이 재료를 소화한 가운데 앨런 그린스펀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의회 증언도 앞두고 있어 보합권으로 밀려났다고 말했다.
시장관계자들은 미국의 공격적 금리인상 가능성이 희석된 가운데 그린스펀 의장이 신중한 속도의 금리인상 자세를 재차 밝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달러-엔도 점진적인 약세분위기가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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