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옵션> 현물 하락으로 변동성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21일 해외 달러-원 옵션시장에서 달러-원 현물의 하락과 달러-엔 현물의 정체로 변동성이 약세를 보였다. 이날 부기원 산업은행 옵션팀 과장은 "전날 반짝 강세를 보였던 변동성이 이날 아시아시장에서의 달러 횡보세로 다시 내렸다"며 "해외거래자들이 소폭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부 과장은 "여름 바캉스 장세이기 때문에 거래가 전체적으로 한산하다"고 덧붙였다. 달러-원 옵션 변동성은 전날 1개월 6.7/7.0%, 2개월 7.1/7.5%, 3개월 7.3/7.8%, 6개월 7.7/8.2%, 1년 7.9/8.6%였다가 이날 각각 6.5/7.0%로, 7.0/7.35%로, 7.25/7.45%로, 7.75/8.0%로, 8.0/8.4%로 내렸다. 또 달러-원 옵션의 25% 델타 리스크리버설(R/R)은 1개월물의 경우 전날의 0.4% 정도의 '콜 오버'를 유지했다. 달러-엔 옵션 1개월물 변동성은 전날 9.25/9.45%에서 이날 8.9/9.15%로 내렸고 25% 델타 R/R도 '풋 오버' 0.35%에서 변동이 없었다.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