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펀 강성발언, 호주달러 등 고수익통화에 악재
  • 일시 : 2004-07-22 09:14:55
  • 그린스펀 강성발언, 호주달러 등 고수익통화에 악재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앨런 그린스펀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강성발언이 호주달러, 뉴질랜드달러 등 고수익통화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22일 전망됐다.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먼의 닉 베네브로크는 "세계 금리인상 분위기와 강한 달러 무드가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예상되는 속도의 완만한 금리인상은 경기에도 같은 모습이 나타나겠지만 경기가 보다 강하게 회복된다면 그에 따른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장에선 그의 발언을 `완만한 속도(measured speed)' 이외에 `공격적인 인상(less gradual)' 가능성을 동시에 시사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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