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그린스펀 발언 여파로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2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의 발언으로 상승한 달러-엔의 영향으로 급등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일대비 10원 올라 개장한 후 오전 9시15분 현재 전일보다 6.80원 오른 1천165.80원에서 매매됐다.
달러-엔은 미경제의 강한 성장을 전망한 그린스펀 의장의 발언으로 전일 108.50엔대에서 109.80엔대로 급등했다.
거래소 주가는 전일대비 2.61% 하락 중인 반면 외국인은 550억원대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딜러들은 이틀째 지속한 그린스펀의 미경제 성장 낙관 발언때문에 달러-엔이 110엔선 근처까지 올라섰으나 전주와 마찬가지로 110엔대에 안착하지 못하고 내려앉았다며 이 때문에 서울환시에 전주와 같은 달러 폭등세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들은 달러-엔이 110엔선 안착을 해주지 못한다면 1천170원대 진입은 힘들 것이라며 전주에 매도하지 못한 업체들의 매물출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지난 나흘 연속 주식 순매수를 하는 외국인 관련 대기매물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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