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 약세폭 축소.역외 소폭 매도우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2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엔화 약세폭 축소와 역외세력이 소폭 매도 우위를 나타내는 등의 영향으로 오름폭을 줄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0시10분 현재 전일대비 4.80원 오른 1천163.8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109.60엔으로 개장 무렵 109.90엔대에서 전일대비 오름폭을 줄였다.
외국인은 500억원대의 주식 순매수 규모를 개장이후 더 확대하지 않는 가운데 거래소 주가는 약세를 지속 중이다.
딜러들은 달러-엔의 110엔선 진입이 힘들어 지고 역외도 소폭 매도 우위로 돌아서자 은행권에서 보유 달러를 내놓기 시작했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가가 1천165원선 밑으로 빠졌다고 전했다.
이들은 일부 은행들이 고점에서 달러 과매도(숏) 포지션을 구축하는 곳도 있지만 현재 시장 분위기는 이월 '롱' 포지션 처분과 개장 직후 매입한 달러 보유분을 줄이는 양상이 짙다며 달러화가 바닥을 확인할 때까지 오름폭을 계속 줄일 것으로 내다봤다.
일중 바닥으로는 1천164원선이 예상됐고 2차 지지대는 1천162-1천163원으로 분석됐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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