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강세로 오름폭 축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3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엔화 약세폭 축소와 업체네고 여파에 은행권이 보유 달러를 내놓은 영향으로 오름폭을 줄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1시17분 현재 전일대비 1.10원 오른 1천163.5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점심시간 전 109.70엔대서 109.60엔대로 떨어졌다.
거래소 주가는 약보합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500억원대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딜러들은 점심시간 전 달러 과매수(롱) 포지션 구축에 나선 은행권의 보유 달러 처분이 있었다며 이는 1천65원선 언저리에서 업체네고가 등장한 데다 엔화마저 돌아섰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 이헌재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이 "수출을 위한 환율 개입은 없다"고 밝힌 여파도 참가자들에게 심리적으로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부총리는 이날 "수출을 위해 환율을 일부러 저평가 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현재 환율 정책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양분돼 있다"고 진단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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