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 '숏 커버'로 역내 동반 매수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3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역외세력의 '숏 커버'성 매수로 은행권도 '숏 커버'가 촉발돼, 이전 고점인 1천165원을 뚫고 추가 상승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2시45분 현재 전일대비 4.30원 오른 1천166.7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109.60엔대서 109.70엔 후반으로 다시 올랐다.
거래소 주가는 여전히 약보합권인 반면 외국인들은 700억원대의 주식을 사들였다.
딜러들은 역외세력이 모외국계은행에 1억달러에 달하는 달러 매수 주문을 낸 영향이 서울환시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 때문에 달러 과매도(숏) 포지션을 냈던 역내 은행들이 급히 달러 매수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들은 달러-엔도 오르는 조짐이어서 서울환시의 추가 상승에 대비해야 할 것 같다며 일단 달러-엔 상승이 꺾이거나 매물벽이 등장할 때까지 달러 매수심리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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