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초반> 달러-엔, 110엔 바짝 근접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110엔대 부근에 바짝 다가섰다. 23일 오후 5시40분(한국시간) 현재 런던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8엔 오른 109.95엔에 거래됐다. 美달러는 미국 금융당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관계자들은 "그린스펀 의장의 강성발언으로 인해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올해안으로 네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의 한 관계자는 "연말까지 미국의 금리가 2.25% 수준까지 오른다면 美달러에 긍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