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기존주택판매 호조로 對엔 110엔대 재진입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26일 뉴욕환시에서 미 달러화는 지난 6월 미 기존주택판매건수가 예상외의 호조를 보임에 따라 엔화에 대해 낙폭을 축소, 달러당 110엔대로 재진입했다.
오전 11시40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지난 주말보다 0.10엔 낮은 110.06엔을 기록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미국의 기존주택판매 호조로 내구재수주,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 등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됐다면서 이에 따라 달러화의 낙폭이 축소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주에 투기세력들의 이익실현 매물로 인해 달러화의 상승폭이 제한됐다면서 그러나 이번주에는 미 경제지표 호조를 바탕으로 달러화가 상승폭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일본 수출업체들의 투터운 매물이 대기돼 있는 110.30-110.50엔을 돌파할 지 여부가 향후 달러화의 움직임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