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시장 재료점검> 110엔대 안착 못 하는 달러-엔
  • 일시 : 2004-07-27 07:43:54
  • <오늘 외환시장 재료점검> 110엔대 안착 못 하는 달러-엔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7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110엔대에 안착 하지 못하는 달러-엔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이는 미국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보이는 데다 일본 수출업체들의 매물부담이 지속하기 때문이다. 또 여름바캉스철인 데다 미 증시도 강세를 보여주고 있지 못해 달러 상승 에너지가 응집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110엔대 안착 못해= 미국 달러화는 외국인투자자들의 달러표시 자산 매입 규모가 감소하고 있다는 전망으로 주요 통화에 대해 하락했다. 26일 오후 늦게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엔화에 대해 109.95엔에 움 직여 지난 주말 뉴욕 후장 가격인 110.19엔보다 0.24엔 떨어졌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2143달러에 거래돼 지난 주말 뉴욕 후장가격 인 1.2092달러보다 0.0051달러 상승했다. ▲미경제지표 혼조= 미재무부는 외국인들의 지난 5월 미국 국채순매입 규모가 219억달러를 기록해 작년 10월 이래 최저 수준을 나타냈으며 지난 4월의 353억달러와 3월의 615억달러를 각각 하회했다고 이번달에 밝혔다. 또 이날 전미부동산협회(NAR)는 6월 기존주택판매건수가 2.1% 증가한 695만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가 전문가들은 6월 기존주택판매건수를 2.3% 줄어든 665만채로 예측했었으며 이는 일년전 대비 17.4%나 급증한 것이다. 익일 컨퍼런스보드는 7월 소비자신뢰지수를 발표하며 월가 전문가들은 이 수치가 102.2를 기록, 2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28일 미 상무부는 6월 내구재수주실적을 발표하며 전문가들은 1.5%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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