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DBS은행의 필립 위 외환 전략가는 이번주에 한국 원화 등 아시아 통화들이 엔화 약세 등의 요인에 의해 하향 압력 아래에 놓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위 전략가는 미국 주식 시장의 약세와 중국의 경제 성장세 둔화, 고유가 추세 등도 아시아 통화들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태국 바트화가 상기 재료에 가장 취약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바트화 이외에 한국 원화, 대만 뉴타이완달러, 싱가포르 달러 등도 부정적 영향권 하에 놓일 것으로 예상되는 통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