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채가, 소비자신뢰지수 호조로 하락..수익률 7월2일래 최고
  • 일시 : 2004-07-28 00:09:08
  • 美국채가, 소비자신뢰지수 호조로 하락..수익률 7월2일래 최고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27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 국채가격은 컨퍼런스보드의 7월 소비자신뢰지수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하락, 수익률이 지난 7월2일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오전 10시10분(뉴욕시간) 현재 10년만기 국채가격은 전날보다 7/8포인트 내린 101 7/8, 수익률은 3bp 높은 연 4.51%를 각각 나타냈다. 뉴욕 채권전문가들은 경제지표 호조로 공격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이 제기됐다면서 이에 따라 국채매도세가 일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에 따라 올 연말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4.65% 수준에서 한해 거래를 마감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날 민간경제연구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7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노동시장의 개선에 힘입어 106.01로 집계돼 지난 달의 수정치인 102.80을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2년 6월 이래 가장 높은 것이며, 월가 전문가들은 이 지표가 102 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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