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 잠잠..1,170원대 저항감
  • 일시 : 2004-07-28 09:16:53
  • <서환> 역외 잠잠..1,170원대 저항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8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엔화 약세로 상승했으나 역외세력이 잠잠한 데다 1천170원선에 형성된 매물벽으로 추가 상승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일대비 4.70원 올라 출발한 후 오전 9시15분 현재 전일보다 3.70원 오른 1천168.5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전날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전날대비 1엔 넘게 오른 110.90엔대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소폭 주식 순매수를 기록 중이고 거래소 주가는 전일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딜러들은 110엔대 후반으로 갑자기 올라선 달러-엔 여파와 전날 급등세를 보였던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 영향으로 개장부터 달러화가 1천170원대 진입시도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레벨이 높아지자 대기매물이 1천169원대부터 등장한 데다 전날밤 강한 매수세를 보였던 역외세력이 움직이지 않고 있다며 오히려 싱가포르에 소재한 상업은행에서는 매도쪽으로 나오고 있어 달러 상승폭이 깎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달러-엔 목표값이 112엔으로 높아진 상황이지만 대기매물부담이 확인됐기 때문에 달러-엔의 추가 상승 뿐 아니라 역외매수가 가세해야 서울환시의 오름폭 확대가 가능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