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B 금리인상 달러표시 자산매수 부추길 전망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미국 경제 확장세에 따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지속적인 기준 금리 인상은 단기적으로 해외투자자들의 달러표시 자산 매수세를 부추겨 미 달러화의 강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됐다.
28일 모히-우딘 맨수르 UBS 외환애널리스트는 "FRB의 통화긴축정책 지속 가능성이 달러 약세 전망을 수정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맨수르 애널리스트는 "유로화의 對달러화 1개월 예상치를 종전의 유로당 1.2400달러에서 1.2100달러로 하향 조정한다"면서 "3개월 전망치 역시 1.2600달러에서 1.2400달러로 낮춘다"고 전했다.
그는 "또 달러화의 對엔 1개월 전망치 역시 종전의 달러당 107엔에서 112엔, 3개월 예측치도 105엔에서 109엔으로 각각 하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 확대에 따른 우려로 달러화의 對유로화 6개월과 12개월 전망치는 1.3200달러와 1.4000달러, 같은 기간의 對엔 예측치 역시 각각 100엔으로 유지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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