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 약세 불구 상승탄력 미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9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엔화 약세에도 오름폭이 미미하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일대비 1.60원 올라 개장한 후 오전 9시13분 현재 전일보다 1.10원 오른 1천168.5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111.72엔으로 전날 뉴욕환시에서 미경제지표가 예상치를 밑돌았음에도 전일대비 0.70엔 정도 올랐다.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소폭 주식을 순매도 중이고 거래소 주가는 전일대비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딜러들은 전일부터 달러-엔 상승에도 물량부담으로 서울환시의 달러화 상승탄력이 약하다며 이같은 분위기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도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같은 시장의 양상 때문에 역외에서 매수세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달러화가 더 오르기 힘들 것 같다며 은행권에 이전과 달리 달러 과매수(롱) 마인드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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