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유가 하락.단기급등따른 매물로 對엔 상승폭 급격 축소
  • 일시 : 2004-07-30 00:47:57
  • 美달러, 유가 하락.단기급등따른 매물로 對엔 상승폭 급격 축소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29일 뉴욕환시에서 미 달러화는 사상 최고치행진을 이어가던 유가가 러시아발 호재로 하락한 데다 단기급등에 따른 매물이 나와 상승폭을 급격히 축소하며 111엔대로 내려앉았다. 오전 11시42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12엔 오른 데 그친 111.75엔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15달러 높은 1.2068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안드레이 벨랴코프 러시아 법무부 최고집달관은 유코스의 3개 자회사인 유 간스크네프테가즈, 사마라네프테가스, 톰스크네프티가 원유 생산과 판매를 계속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코스는 3개 자회사의 자산에 대해서도 (당국으로부터) 더 이상 동 결조치 대상이 아님을 통보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45센트 낮은 42.45달러에 거래됐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