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96.7..예상치 상회(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미국의 7월 소비자태도지수는 고용증가에 힘입어 2개월 연속 상승했다.
30일 미시간대학 보고서 구독자들에 따르면 7월 소비자태도지수 확정치는 96.7을 기록, 지난 1월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7월 예비치인 96.0과 지난 6월의 95.6,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96.2를 각각 상회한 것이다.
향후 1-5개월간의 전망에 대한 낙관론을 측정하는 7월 기대지수는 이전달의 88.5보다 높은 91.2를 기록했다.
반면 소비자들의 재무상황 등을 측정하는 현재상황지수는 지난 달의 106.7보다 낮은 105.2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7월 고용상황이 이전의 둔화세를 벗어나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고용상황이 호전될 때 통상 소비자태도지수가 호전된다고 말했다.
미시간대학 소비자태도지수는 약 500가구에 대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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