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 "고유가 경제성장 둔화요인 아니다"
  • 일시 : 2004-07-30 23:43:52
  • 美재무, "고유가 경제성장 둔화요인 아니다"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은 고유가가 강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미국 경제를 둔화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노 장관은 30일 덴버의 한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고유가는 환영할 만한 일이 아니다"면서 "그러나 고유가가 미국 경제성장을 둔화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증산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미 의회 역시 부시행정부로 하여금 에너지 가격의 안정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 2.4분기 경제성장률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미국 경제 펀더멘털은 여전히 강한 상황이라고 그는 전했다. 그는 경제 상황 전반은 매우 긍정적이며 미국 경제는 인플레이션 압력 없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고용시장 역시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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