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엔, 고유가 우려 134.50엔대 테스트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유로-엔이 고유가에 대한 우려로 유로당 134.50엔대를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일 도쿄외환시장 관계자들이 말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세계 주요국가 가운데 일본 엔화가 고유가의 타격을 가장 많이 받을 것이란 우려가 늘어나면서 엔화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그러나 유로권의 경제상황을 감안할 때 유로화에 대해 신규 롱포지션을 취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134.50엔대를 돌파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유로화가 113.60엔대에선 지지선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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