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 강세로 하락..↓3.50원 1,166.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전주대비 달러-엔이 하락한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주대비 2원 낮게 출발한 후 오전 9시20분 현재 전주보다 3.50원 내린 1천166.50원에서 매매됐다.
달러-엔은 전주말 미국의 2.4분기 GDP가 예상치를 밑돈 영향으로 111엔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거래소 주가는 전주대비 1% 정도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은 100억원대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딜러들은 달러-엔 레벨이 낮아지면서 일부 역외세력과 역내은행권에서 매도물량이 나오고 있다며 하지만 여전히 달러-엔 111엔선이 깨지지 않았기 때문에 거래자들은 달러 과매수(롱) 마인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일부에서는 달러 과매도(숏) 포지션을 구축하는 역내세력도 있기 때문에 달러-엔 111엔선이 지지된다면 달러화가 낙폭을 줄일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는 달러 과매수(롱) 마인드와 달러 약세에 우호적인 주변환경이 상충돼 시장에 공방이 있다고 덧붙였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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