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하락으로 약세..↓2.90원 1,167.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하락으로 전주대비 약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주말 미국의 2.4분기 GDP가 예상치를 밑돈 영향으로 111엔대 초반 으로 하락한 후 이날 아시아장에서는 111.10엔대에서 횡보했다. 거래소 주가는 전주대비 1%대의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은 400억원대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수급상 이월네고 물량이 출현했고 역외세력이 매도해 공급우위 장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165-1천170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달러-엔이 111엔선에서 지지되는 한 서울환시에서는 1천165원선에서 저가매수세가 지속할 여지가 많아 보인다. 참가자들은 달러-엔의 상승 없이는 서울환시가 물량부담을 극복하고 1천170원선 위로 올라설 여지가 적다고 지적했다. 여동복 산업은행 딜러는 "이월네고 물량과 역외가 소폭 매도 우위를 보이지만 1천166원선 위에서는 역내 은행권이 저가매수에 나서고 있다"며 "수급상 특징이 없다"고 말했다. 여 딜러는 "이렇다할 주변여건 변화가 없고 수급도 밋밋해 오후에 크게 변동할 요인이 없다"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달러-엔 하락으로 전주대비 2원 낮게 출발한 후 1천166원까지 더 내렸다. 이후 달러화는 저가매수세로 1천167원선 위로 올라선 후 횡보하다가 오전 11시42분 현재 전일대비 2.90원 내린 1천167.20원에 매매됐다. 한편 오전마감무렵 달러-엔은 111.10엔, 엔-원은 100엔당 1천50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대비 1.53% 내린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398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59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수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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