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지난주(21-27일) 인터내셔널머니마켓(IMM) 데이터 상의 달러화에 대한 엔화 숏포지션 계약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외환 전문가들은 IMM 데이터를 인용, 지난 27일로 끝난 한주간 투기적 거 래자들의 달러화에 대한 엔화 순숏포지션 계약건수가 2천401건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투기세력들은 직전주에 1천837건의 롱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지난주에 2천401건의 엔화 숏으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한주간 엔화 롱포지션은 1만608건이었으며 숏포지션은 1만3천9건이었다.
시장관계자들은 "이번주에는 숏포지션이 약간 많았으나 롱과 숏의 차이가 여전히 적다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달러-엔 방향에 대해 시장이 여전히 양분되고 있음을 알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