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 강세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하락으로 약세를 보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일대비 0.80원 낮게 출발한 후 오전 9시25분 현재 전일보다 2.30원 내린 1천162.5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뉴욕환시에서 미국내 금융기관에 대한 테러위협으로 110.66엔으로 하락했다. 외국인은 90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거래소 주가는 전일대비 1.17% 상승했다. 딜러들은 전날 111엔선 부근에서 지지됐던 달러-엔이 하락한 영향이 서울환시를 약세출발하게 만들었다며 이 때문에 달러 과매수(롱) 포지션으로 이월한 역내 은행권들이 달러 매도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들은 달러-엔 동향이 어떻게 변하느냐에 일중 서울환시가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일부 달러 과매도(숏) 포지션 은행들도 있기 때문에 1천160원선이 하향돌파되기는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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