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65원선 지지 기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4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오름폭 축소에 따른 은행권의 손절매로 상승폭을 줄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2시52분 현재 전일대비 0.80원 오른 1천166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111.10엔대로 레벨을 낮췄고 외국인은 300억원대 초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추가 상승하지 못하면서 일부 은행에서 달러 과매수(롱) 포지션 처분이 나왔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가 1천165원대로 진입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전날 종가 수준인 1천165원선에서는 역외도 다시 매수에 나설 여지가 많기 때문에 이 선이 깨지기는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일부 딜러는 은행권들이 달러 과매수(롱) 포지션을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달러화가 1천164원선까지 낮아질 여지가 있다고 예상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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