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가격, 달러 급락으로 2주만에 처음 400달러대로 진입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가격은 달러화가 고용지표 악화로 급락함에 따라 2주만에 처음으로 온스당 400달러대로 진입했다.
오전 9시50분(뉴욕시간) 현재 금가격은 전날보다 7.30달러나 가파르게 오른 402.10달러를 기록했다.
귀금속 관계자들은 달러화가 지난 7월 신규고용창출이 당초 예상치를 대폭 하회하는 3만2천명 증가에 그침에 따라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급등했다면서 이에 따라 금가격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여기에 오는 11월 대선을 앞둔 데 따른 테러 위험,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경제 둔화 가능성 등도 금가격 오름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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