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도쿄주가 하락 예상으로 반등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도쿄주가 하락 예상에 힘입어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美 고용지표가 부진해 美달러에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뉴욕주가가 하락한 영향으로 도쿄주가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9일 도쿄외환시장 관계자들은 "뉴욕주가 하락으로 비일본계 투자자들이 일본증시에서 순매도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며 "이렇게 되면 달러-엔이 반등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달러-엔이 급격한 움직임을 나타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관계자들은 달러-엔의 저항선이 110.80-110.90엔대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고 110.30엔대에선 지지선이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오전 8시38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3엔 오른 110.49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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