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하락으로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9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의 하락으로 약세를 보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주대비 6.60원 내려 출발한 후 오전 9시21분 현재 전일대비 5.80원 하락한 1천156.8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110.20엔으로 전주 서울환시 마감무렵의 111.62엔에서 급락했다.
이같은 달러-엔의 급락은 전주말 발표된 미국의 7월 비농업부문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했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국내증시에서 활동이 아직 미진한 가운데 거래소 주가는 전주대비 1%대의 약세를 기록 중이다.
딜러들은 달러-엔 레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서울환시도 1천150원대 중반으로 레벨을 낮췄다며 관건은 달러-엔의 110엔선 지지여부라고 전했다.
이들은 이 선이 깨지면 달러화가 1천155원선 밑으로 다시 바닥 테스트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하지만 국제유가 불안, 국내경기 부진 등의 요인들이 원화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고 전주말 시장의 잉여 포지션이 해소되는 등 서울환시의 추가 급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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