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따라 1,155원 하락시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9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하락을 쫓아 하향압력을 받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3시2분 현재 전일보다 6.50원 내린 1천156.1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110.10엔대로 더 레벨을 낮추는 중이고 외국인은 600억원대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딜러들은 달러-엔 하락에 맞춰 1천155원대 하향테스트에 나서려는 세력들이 있다며 하지만 1천155원선 위에서 정유사 매수세가 지속하는 데다 주변여건 변화가 미미한 것 등은 달러 하락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달러-엔 110엔선이 지켜지는 한 미금리인상과 앨런 그린스펀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에 대한 기대 때문에 1천155원선이 쉽게 깨지지는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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