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25bp 금리인상 전망속 혼조 지속..성명서 해석 필요
  • 일시 : 2004-08-11 00:21:27
  • 美달러, 25bp 금리인상 전망속 혼조 지속..성명서 해석 필요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10일 뉴욕환시에서 미 달러화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 금리인상 전망속에 주요 통화에 대해 혼조세를 지속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지난 주말의 7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대폭 악화됐다면서 그러나 이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준 금리를 인상할 경우 이는 FRB가 장기적으로 경제가 성장할 것임을 확신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번 정례회의에서의 금리 인상 이후 FRB는 오는 11월초 대선 이전까지 금리를 추가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날의 성명서 내용 해석 여하에 따라 달러화의 향방이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강화로 지금은 FRB가 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향후 통화긴축은 완만한 속도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전 11시18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28엔 오른 110.87엔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32달러 상승한 1.2305달러를 나타내 3주래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