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원 롱 포지션, 중간 배당금 의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1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엔-원 재정환율 의 상승기대와 외국인 주주에 대한 12월 결산법인의 중간 배당금 지급 기대 등의 재료로 상승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3시40분 현재 전일대비 4.70원 오른 1천159.7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111.30엔으로 오전 수준에서 큰 변화가 없는 반면 외국인은 3천억원에 가까운 주식을 순매수했다.
딜러들은 엔-원 재정환율이 100엔당 1천40원 수준까지 낮아짐에 따라 엔-원의 상승기대를 가진 거래자들이 서울환시에서 달러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 같다며 또 외국인 주주한테 지급하는 상장기업들의 중간배당금 환전 수요 기대도 시장에 달러 매수심리를 강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배당금 관련해서 얼마나 서울환시에 등장할지 알 수 없는 데다 이날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3천억원에 달하고 있는 점 등은 달러화 상승에 걸림돌이라고 덧붙였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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