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도.소매 인플레 압력 강화..9월 금리인상은 당연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미국의 도소매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화되고 있어 오는 9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준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11일 도이체방크증권이 전망했다. 도이체방크증권은 FRB가 공격적으로 통화정책을 구사할 만한 타당성이 있다면서 FRB는 9월 뿐만 아니고 올해 내내 이같은 정책을 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정학적 테러가 발생하거나 고용지표가 대폭 악화된다면 FRB는 9월에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도이체방크증권은 덧붙였다. 따라서 8월 비농업부문 고용창출건수 결과가 9월 통화정책을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재료가 될 것이라고 도이체방크증권은 전했다. 이 증권사는 현재 미국 경제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에너지가격 급등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 지속에 따른 소득증가가 소비 및 자본지출의 견조한 증가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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